장칼국수는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시작한 지역음식으로, 칼국수에 장맛이 곁들여진 서민음식입니다. 오늘은 장칼국수를 만드는 법, 칼로리, 밀키트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칼국수 만드는법
장칼국수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인 과정은 칼국수와 비슷합니다. 필요한 재료는 면을 위한 재료로 밀가루, 물, 소금 등이 필요하며 기본적으로 육수, 채수 등이 필요합니다. 먼저 장칼국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을 만들어야 합니다. 밀가루, 물, 소금을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면을 반죽할 때는 반드시 밀가루와 물, 소금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반죽을 만들어야 합니다. 반죽을 만들 때 물이 너무 많으면 면이 부드러워져서 탄력이 부족해지고, 물이 너무 적으면 반죽이 잘 끼어서 면이 불균일해질 수 있습니다. 적당히 반죽된 반죽을 냉장고 등에 3~4시간 넣어두면 면의 더 탄력이 좋아집니다. 더 쫄깃한 면을 드시고 싶다면 반죽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죽이 숙성되었다면 반죽을 꺼내어 넓게 피자처럼 얇게 넓힌 다음 이불을 말듯이 접어주고 칼로 썰어내면 칼국수의 면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면이 준비가 되었다면 끓는 육수에 면을 넣고 준비된 양념장을 넣으면 됩니다. 장칼국수의 양념장은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등을 함께 사용하며 맛을 내며, 기호에 따라 된장 및 고추장의 비중을 조정해서 넣으면 됩니다. 구수한 맛을 원하신다면 된장을, 조금 더 매콤한 맛을 원한 신다면 고추장을 조금 더 넣으시면 됩니다. 이외 호박, 감자 등의 각종 채소를 넣고 끓이고 기호에 따라 계란을 풀거나, 김가루, 참깨가루 등을 뿌려서 함께 드시면 더욱 맛난 장칼국수가 됩니다. 마지막에 후추를 한두 번 정도 뿌려 마무리해 주시고 대파나 고추 등으로 요리의 멋을 내주시면 됩니다. 강원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장칼국수보다 얼큰칼국수 등의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스타일에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만 된장과 고추장 베이스에 얼큰한 국물을 낸 칼국수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맛은 유사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칼국수 칼로리
장칼국수의 칼로리는 조리방법, 재료와 양에 따라 다르지만,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서도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대체로 일반적인 장칼국수 한 그릇(약 600ml)의 칼로리는 약 500~700kcal 정도입니다. 칼국수의 칼로리는 주로 면과 국물에서 나오는 탄수화물의 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면은 주로 밀가루와 물, 소금 등으로 만들어지며, 국물은 멸치로 만든 해산물 육수나 닭고기, 소기기 등의 고기육수가 사용되기에 칼로리를 줄이고 싶다면 채수를 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만약 칼국수 칼로리를 줄이고 싶다면, 면의 양을 줄이거나 국물의 양을 줄여서 섭취하시고, 적은 양의 고단백, 저지방 닭고기나 채소 등을 추가하여 곁들여 먹음으로써 포만감을 가져오게 할 수 있습니다. 장칼국수를 먹을 때 과도하게 국물을 많이 먹거나 추가로 밥을 말아서 먹게 되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칼국수 밀키트
장칼국수 밀키트는 집에서 간편하게 장칼국수를 만들 수 있도록 재료를 미리 포장해 놓은 제품입니다. 대부분의 장칼국수 밀키트는 면, 장, 국물용 양념 등이 들어있으며, 종류에 따라 고기나 채소 등 추가 재료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장칼국수 밀키트를 이용하면 면 반죽과 장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으므로, 준비 시간이 짧고 간편합니다. 또한, 면의 끓는 시간과 국물의 양념 비율 등을 제조사에서 미리 계산해 놓았기 때문에, 맛과 양도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장칼국수 밀키트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조사들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제조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패키지에 기재된 방법에 따라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면을 삶고, 양념을 넣고 야채 등을 넣고 끓여 장칼국수를 완성합니다. 추가로 대파, 계란, 김, 참깨 등을 사용해 맛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칼국수 중에서도 강원도 지방의 별미인 장칼국수를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