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맥주업계가 최근 몇년 사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맥주문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한국에서 선호하는 "살얼음 맥주", 맥주를 마실 때 가장 즐겨찾는 안주에 대해 추천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맥주문화
맥주는 최근 몇 년 동안 서울과 다른 주요 도시에서 번창하는 수제 맥주 시장과 함께 한국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소주와 막걸리와 같은 전통적인 한국 술이 여전히 인기 있는 반면, 맥주는 많은 한국인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선택되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카스와 하이트 두 개의 주요 맥주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 브랜드들은 국내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 여러 모임에서 자주 소비됩니다. 하지만, 수제 맥주 문화의 부상과 함께, 많은 한국인들은 더 넓은 범위의 맥주를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의 보리, 밀맛이 느껴지는 맥주에 대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수제맥주는 여전히 비교적 새로운 산업이지만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특히 서울, 부산, 제주도에 많은 공예 양조장이 있습니다. 이 양조장들은 IPA와 녹차, 그리고 유자와 같은 재료들을 사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생산합니다. 또한 맥주 관련 페스티벌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맥주 축제는 매년 여러지역에서 열리고 있으며 맥주 축제가 많은 인파를 끌어 모으면서 한국에서 더 흔해지고 있습니다. 2023년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에서 맥주페스티벌은 더 증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축제들은 한국 수제 맥주의 최고를 보여주고 양조자들이 자신들의 창작물을 선보이고 맥주 마니아들과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맥주가 나온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맥주 문화는 크래프트 맥주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맛에 대한 열망과 함께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살얼음맥주
살얼음 맥주는 맥주를 과냉각 상태로 만들어서 따르면 맥주가 살얼음의 상태가 되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입니다. 쉽게 말해 물을 얼리는 것처럼 맥주를 얼려서 최대한 시원하게 먹으려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맥주는 보통 맥주 자체의 맛도 있지만 시원한 맛에 먹기도 하기에 대한민국에서 맥주가 나왔을때 맥주에 살얼음이 있다면 환호성을 지르게 됩니다. 슬러시 음료의 재료를 맥주로 만들었다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살얼음 맥주는 훨씬 시원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여름철에 인기가 많습니다. 살얼음 맥주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캔맥주나 병맥주를 냉동실에 넣어서 일정 시간 동안 얼리는 것입니다. 캔맥주는 작은것 1캔(355ml) 기준으로 1시간~1시간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캔맥주 또는 병맥주이던 캔이나 병이 파손될 우려가 있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냉동실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살엄음까지는 아니더라도 극도로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잔 자체를 물에 적신 휴지, 신문 등을 돌돌감아 얼린다음 그 잔을 꺼내서 맥주를 따라 드시는 것도 좋은 대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맥주안주 추천
대한민국에서 맥주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안주거리는 누가뭐라고 해도 프라이드 치킨입니다. "치맥", "치느님"이란 단어를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치킨브랜드는 다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양념과 소스로 여러가지 맛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닭강정 등 후라이드 치킨과 유사한 요리도 있어서 맥주와 함께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시켜드릴 메뉴는 골뱅이 소면입니다. 골뱅이 소면은 골뱅이와 소면, 그리고 다양한 채소와 양념장으로 만들어진 색다른 면 요리입니다. 대한민국의 치킨집이라면 어느 곳이나 치킨후라이드 외에 골뱅이 소면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골뱅이가 적게 들어가 있어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시켜드릴 안주는 마른안주(오징어, 노가리포 등) 입니다. 마른안주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는 안주로, 건강하고 간편한 요리로 인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마른안주들은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게 일반적인데, 기본적인 고추장 소스 외에도 최근에는 마요네즈, 간장, 청양고추를 섞어 만든 소스나 마요네즈에 와사비를 섞어 만든 소스를 주로 먹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맥주와 어울릴만한 안주는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인기 있다고 판단되는 3종의 안주거리를 추천해 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