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립수목원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다양한 식물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특히, 도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어 힐링 장소로도 유명하죠. 하지만, 차량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주차장 진입이 불가합니다. 또한, 입장료와 관련된 정보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방문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국립수목원 예약 방법, 주차 정보, 입장료, 무료입장 조건 등을 꼼꼼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준비 사항을 잘 숙지하고 방문하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예약 방법
국립수목원 예약 안내 및 입장
국립수목원은 차량으로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도보로 방문할 경우에는 예약이 필요 없지만, 차량으로 방문 시에는 반드시 예약 후 입장해야 합니다. 국립수목원 예약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입장 희망일 30일 전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한 경우는 주차장 이용차량 없이 대중교통ㆍ자전거ㆍ보행으로 입장하는 경우,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 (1일 입장인원은 4,500명 이하)
국립수목원 예약 방법시 주의사항
입장료 무료 대상자(경로,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지역주민 등)도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예약을 하여야 하며, 무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발권하여야 함
입장료 무료대상자는 신분증 또는 증빙서류(주민등록 등본, 다둥이카드, 복지카드 등)를 지참하여야 하며, 주차료는 별도로 결제하여야 함 (주차료 면제ㆍ감면 대상 :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차와 저공해차)
당일 예약 잔여 차량 대수가 있을 경우, 인터넷으로 당일 입장마감시간 1시간 전까지 당일 예약이 가능
(입장마감시간이 지나면 입장 불가)
예약을 취소하고자 하는 경우, 당일 입장마감시간까지 예약 취소가능
입장마감시간까지 입장하지 않으면, 예매된 입장료는 환불불가
2011.1.2일부터는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함
국립수목원 주차 정보
주차정보
국립수목원 주차장은 하루에 정해진 대수만 차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약한 차량만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료
주차장 이용요금은 1일 대형 5,000원, 소형 3,000원, 경차/저공해 자동차 1,500원, 이륜차 1,000원입니다.
주차 시, 주의사항
사전 예약한 차량만 주차 가능하며, 예약하지 않은 차량은 주차장 진입 불가
주차요금은 1일 정액제이며, 주차장 입차 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촬영시각 부터 30분 초과 시 일일 주차요금 징수함
국립수목원 입장료 및 입장 시간
입장료
입장료는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며, 무료 입장 대상도 많습니다. 하절기(4월~10월)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 동절기(11월~3월) 입장마감은 오후 4시 이므로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군인)
어린이(만 12세 이하): 500원
유아(미취학 아동): 무료
무료입장 대상: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입장방법
입장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하고, 수목원 방문 후 QR코드로 바로 입장 또는 바코드로 입장권 발권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추천 산책코스
수목원을 관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을 방문할 때 추천할만한 산책 코스를 세부적으로 설명해드릴게요. 이 코스들은 방문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자연의 매력을 최대한 경험할 수 있는 길들이며, 계절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여름정원과 비밀의 정원 코스
여름철에 피는 다양한 꽃들로 꾸며진 정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특히, 큼직한 꽃송이들이 눈길을 끄는 수국속 식물들이 가득 피어 있어 더욱 화려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수국은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이 특징이며, 토양의 성질에 따라 꽃 색이 달라지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맥문동, 털부처꽃, 붉노랑상사화, 냉초, 사위질빵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여름 정원을 풍성하게 채워,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무더위를 잊고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이 정원은 여름철에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 중 하나로, 울창한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조형물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생식물원에서는 여러 수생식물과 연꽃들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정원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비밀의 정원은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사색을 즐기며 걷기에 좋습니다. 이곳은 특히 가족이나 연인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포천 국립수목원 내에서 자연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이 구역은 광릉숲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인위적인 조경이 아닌 천연림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의 원시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광릉숲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2010년에 지정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국립수목원과 연계되어 있으며, 다양한 생물종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광릉숲은 약 900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멸종위기종인 흰배딱따구리를 포함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광릉숲 내부에는 광릉숲길이라는 3km의 트레일이 있어, 방문객들이 숲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은 국립수목원 입구에서 시작해 봉선사로 연결되며, 다양한 자연 경관과 생물 다양성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합니다
걷다 보면 다양한 생물종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 학습의 장으로도 탁월한 장소입니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 다양한 곤충, 그리고 드문 야생동물까지 만날 수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걷는 이 산책로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
산정호수 연계 트레킹 코스
광릉숲과 산정호수는 각각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독립적인 관광지로, 연계된 트레킹 코스는 없지만 하루 일정으로 두 곳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명소는 약 30~40km 정도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두 장소를 연결한 자연 탐방 코스를 계획하면 더욱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나면, 근처에 위치한 포천의 대표 명소인 산정호수로 향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고요한 호수와 숲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호수를 따라 이어진 둘레길은 비교적 평탄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특히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름의 푸르름과 가을의 단풍을 모두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코스는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며, 하루 동안 두 곳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코스는 모두 자연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들입니다.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느
낄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자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합니다.
이외 국립수목원에는 어린이 정원, 겨울정원, 관상수원, 만병초원, 비비추원, 원추리원, 수색식물원등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 미리 살펴보고시고 코스 계획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자연 속 명소로, 특히 가을과 봄에 방문하기를 권장드립니다. 여름철에는 그늘이 많지만, 산책로를 걷다 보면 더위로 인해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으므로 시원한 날씨에 방문하는 것이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전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색색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봄에는 다양한 야생화와 새싹이 돋아나는 생명력 넘치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절적 변화를 즐기며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면 자연 속에서 더욱 풍성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건강한 공기와 함께 걷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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