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진수식이 드디어 진행되면서, 서울시가 한강을 이용한 새로운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를 곹 정식 운항예정입니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단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서울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대중교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과 노선 정보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에서 운항을 시작합니다. 이 선착장들은 한강공원과 가까워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역과의 연결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위치에 설치되었습니다.
주요 선착장 위치
- 마곡: 가양나들목 인근
- 망원: 망원한강공원 내
- 여의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인근
- 잠원: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인근
- 옥수: 옥수나들목 인근
- 뚝섬: 청담대교 하부, 뚝섬한강공원
- 잠실: 잠실나들목 인근, 잠실한강공원
운항 시간과 노선 구성
한강 리버버스는 상행(마곡 → 잠실)과 하행(잠실 → 마곡) 노선을 기준으로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다르게 운항예정이라고 합니다.
- 평일: 오전 6시 30분 ~ 밤 10시 30분 (총 68회 운항)
- 출퇴근 시간(6:30~9:00, 18~20:30): 15분 간격
- 기타 시간: 30분 간격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30분 ~ 밤 10시 30분 (총 48회 운항)
- 급행 노선: 마곡, 여의도, 잠실 선착장만 정차하며, 출퇴근 시간대에 하루 16회 운항.
- 일반 노선 대비 21분 단축된 54분 만에 이동 가능.
한강 리버버스 요금 안내
한강 리버버스의 기본요금은 3,000원으로, 광역버스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 기후동행카드(월 6만 8천 원) 이용 시 무제한 탑승 가능.
- 요금은 교통카드로 결제하며, 환승 할인도 적용됩니다.
-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선착장 발권기를 통해 승차권 구입 가능.
결제 방식은 교통카드 연동, 모바일 앱 결제 기능 제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버버스의 특징과 친환경성
한강 리버버스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디젤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48% 절감하는 하이브리드 선박입니다.
- 선박 길이 35m, 폭 9.5m, 탑승 인원 199명.
- 선내 카페테리아 및 자전거 거치대 22대 설치.
- 휠체어석과 무장애 설계로 교통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
향후 계획
서울시는 향후 김포 등 수도권 선착장 확대를 포함해 단계적으로 리버버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2025년 이후에는 상암, 노들섬, 반포 등 주요 지점에도 선착장을 추가로 설치하며, 선박 수도 2029년까지 14대로 늘릴 예정입니다.
한강 리버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같습니다. 교통체증 없는 빠른 이동과 한강을 배경으로 한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는 리버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특별한 서울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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